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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꼬막 삶는법 꼬막양념장(꼬막비빔밥, 꼬막무침) 탱글탱글 쫄깃쫄깃 꼬막이 맛있는 계절이 되었어요 어렸을 땐 엄마가 해줘서 편하게 먹고 지금은 가끔씩 사 먹곤 했는데요 사 먹으면 편하고 맛있게 먹을 순 있지만 꼬막의 양이 부족하게 느껴질 때가 많았어요 장 보러 갔다가 싱싱한 꼬막을 발견하고는 냉큼 2팩이나 집어왔어요 새꼬막 1키로씩 2팩이었는데 팩당 가격이 5-6천 원 정도여서 가격도 저렴한 데다가 푸짐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새꼬막 2키로로 꼬막비빔밥, 꼬막무침, 간단하게 양념장 올려서 먹는 반찬까지 한가득 해 먹었어요 사진 속에 보이는 꼬막비빔밥은 한 그릇 더 있었답니다 그럼 이제 해감부터 삶는 법, 그리고 양념장까지 어떻게 만드는지 간단하게 설명해드릴게요 꼬막은 갯벌에 서식하기 때문에 해감을 해줘야 하는데요 먼저 꼬막에 지저분하게 뻘이 붙어.. 더보기
대합 손질법(개조개 손질법)맑은대합탕 저는 개조개라는 이름보다는 대합으로 더 익숙한데요 특유의 향과 감칠맛이 뛰어나고 조개구이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 조개는 개의 생식기를 닮아서 개조개라는 이름이 붙었어요 모시조개와 비슷한 형태이지만 크기가 훨씬 크고 큼지막한 껍데기 안에 속살이 가득 차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개조개는 금어기가 따로 없이 연중 어획하는데 깊은 곳에 서식해 썰물 때도 잘 드러나지 않아 잠수기 어업을 통해 어획하고 양식은 없으며 자연산만 존재한다고 합니다 가리비 구매하면서 개조개를 발견하고 1kg 구매해와 봤어요 초록창에 검색하다 보니 살아있는 상태로 손질해서 미역국, 버터치즈구이, 개조개강된장 등 다양하게 조리해 드시던데요 저는 가리비찜과 치즈구이를 해 먹으면서 같이 먹으려고 간단하게 맑은탕으로 끓여먹어 보았어요 그래.. 더보기
가리비 손질법 찌는법 (가리비찜, 가리비치즈구이는 덤) 평소에 조개류를 좋아하는데도 불구하고 집에서 잘 해먹지 않았는데요 해주는 건 넙죽넙죽 맛있게 잘 받아먹었지만요 손질도 번거롭고 어려울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더욱 꺼려졌거든요 결혼하고 나니 해주는 거 얻어먹는 일도 거의 없고 직접 해서 먹여야 하는 입장이 되다 보니 이것저것 도전해보게 되었어요 막상 해보니 생각보다 별거 아니네 싶은 것들이 많아요 오늘 포스팅하게 된 가리비 손질법과 찌는 법도 상당히 간편하더라고요 쫄깃한 식감에 담백한 맛으로 조개구이에 빠지지 않는 가리비! 가리비는 찜, 구이, 파스타, 치즈구이 등 다양하게 활용한 레시피가 있는데요 저는 간단하게 찜과 치즈구이를 해 볼 예정인데요 그럼 어떻게 손질하고 조리하는지 알아볼게요! 가리비는 처음부터 껍질을 닫고 있는 것으로 구매해야 하고 껍질이 .. 더보기
새우소금구이 만드는 법(초간단 새우손질법)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부쩍 제가 좋아하는 해산물 친구들이 제철을 맞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해산물은 꼬기 러버인 저희 가족이 고기 다음으로 좋아하는 새우랍니다 36갤 꼬꼬마도 애기애기할때는 새우를 안 먹더니 요즘 들어 새우를 부쩍 좋아하고 잘 먹더라고요 예전에는 그냥 제철맞은 음식들을 나가서 사 먹곤 했는데요 요즘은 코로나때문에 어디 나가서 음식 사 먹기가 꺼려지더라고요 그렇다고 맛있는 새우를 안먹고 넘어갈 수가 있어야 말이죠 새우는 맛도 좋지만 키토산, DHA 등 좋은 성분이 들어있어 아이 성장발육과 두뇌 향상에도 좋아서 알러지만 유의해서 섭취하면 되는데 저희 집은 새우알러지 있는 사람은 없기 때문에 맘 놓고 먹을 수 있어요 새우로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는데 이번에는 소금구이만 해서 먹었답니다! 수산물.. 더보기
돼지고기 수육 삶는법, 부드럽고 맛있게 (무수분) 수육삶는법 김장의 계절이 되었어요 아직 요린이라 김장은 담글 줄 모르고 김치는 주로 친정엄마가 담아주시거나 사서 먹곤 하는데요 지난 주말 친정엄마가 김장을 담아주셨어요 김장하면 빠질 수 없는 음식이 있죠? 바로 돼지고기 수육이에요~ 수육을 먹기 위해서 김장을 담근다고 하는 분도 계실 만큼 빠질 수 없는 음식인데요 결혼해서 스스로 요리해 먹기 전까지는 친정엄마가 삶아주는 수육만 먹어봤어요 아직 김장은 담글 줄 모르지만 수육은 생각보다 간단하게 삶을 수 있더라고요 처음 삶아보는 수육이지만 36갤 꼬꼬마도 너무 맛있게 먹었답니다 아삭아삭 김치랑 부드러운 수육이 너무 맛있게 어우러져서 먹는 내내 행복한 기분마저 들었는데요 처음에는 수육을 어떻게 삶아야 하나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막상 한번 해보니 생각보다 간단하더.. 더보기
남은고기활용 삼겹살볶음밥 저희 가족은 36갤 꼬꼬마까지 며칠 내내 고기를 먹어도 맛있게 먹을 정도로 고기를 너무 좋아하는데요 고기를 먹다 보면 가끔 의도치 않게 남게 되는 경우가 생겨요 그럴 때 남은 고기, 버리기에는 뭔가 아쉬워서 남겨두었는데요 고깃집에 가면 밥 다 먹고 볶음밥 볶아 드시면 배부른 상태에서도 또 먹게 되잖아요?! 그래서 먹다 남은 고기로 볶음밥을 해 먹기로 했어요 재료는 먹다 남은 고기, 깻잎, 마늘, 양파, 냉동실에 얼려두었던 볶음밥용 야채, 사진에 없지만 김치도 추가했어요. 굳이 재료는 동일하게 준비하지 않으셔도 상관없어요 고기 외에 집에 있는 재료들로만 대충 만들어먹어도 남는고기에 밥을 볶아먹는 자체로 맛있답니다 흠흠.. 고기 기름에 밥을 볶아 먹다 보니 살은 찌겠네요 차돌이랑 삼겹살을 구워 먹고 남았지만.. 더보기
대봉감 홍시만드는법(빠르게) 대봉감은 예로부터 숙취해소에 좋다고 기록되어있어요감에 들어있는 탄닌 성분이 위점막을 보호하는 역할을 해주어 알코올을 분해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해요항산화 역할을 해주어 노화방지와 피부미용에도 좋으며 고혈압 예방, 항암작용에도 효과가 있으며 비타민이 많아 감기 예방에도 뛰어나다고 해요 장모님께서 대봉감 한 박스를 택배로 보내주셨는데요대봉감은 그냥 먹으면 떫어서 먹을 수가 없지요주로 후숙을 해서 홍시를 만들어 먹거나 곶감, 말랭이를 만들어 먹기도 하지요요번에 받은 대봉감은 홍시를 만들어 먹으려고 해요곶감을 한번 만들어 먹어보고 싶은데 집에 말릴만한 장소가 마땅치 않아 시도하지 못했어요 장모님께서 선물 받으신 걸 보내주셨어요KB손해보험에 일하고 계신 건 아니십니다. 지인이 있는 것도 아니고 홍보. 광고 아니에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