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아이랑 가볼만한곳 화랑유원지

저번 포스팅에서 경기도미술관 방문했을때 원래 목적이 화랑유원지에 놀러왔다고 했었는데요
경기도미술관과 화랑유원지가 바로 옆에 붙어있기 때문에 겸사겸사 같이 방문해보기 좋을것같아요

제가 돌아다닌 경로에서는 화랑유원지 안내도? 배치도? 그런걸 따로 보진못했고요
2017년에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했었는지 그때 설치되었던 안내도를 대신 가져와봤습니다
흠..제가 다닌 경로로 봤을땐 크게 변화된건 못느꼈답니다

미술관에서 나오면 바로 이렇게 저수지를 내려다볼 수 있는 정자가 보였답니다

정자위에서 내려다본 저수지 풍경이예요
오리들도 노닐고 있었고요
저수지 근처로 벤치들이 있어서 앉아쉬기에 좋았어요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아주 많은 사람들이 산책하고 있었답니다
산책하는 사람도 너무 많았고 자전거도 다니고해서 아이가 킥보드 타기에는 좀 복잡하더라고요
그래서 근처에 인라인스케이트장으로 향했어요

안전수칙 팻말이 설치되어있었는데..원래는 킥보드를 타면 안되는 곳인가봐요...

그런데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오히려 다른 또래아이가 킥보드를 타고있더라는..
그래서 잠깐동안 킥보드를 타게해주었는데요
워낙 넓은곳이라 아이가 3바퀴 돌고는 힘들어했어요
인라인스케이트장 중앙으로는 무대로 보이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킥보드 잠깐 타고나서 주차장으로 향하는 길에 매점이 작게 있었는데요
매점에서 킥보드나 인라인스케이트를 빌려주더라고요
킥보드 빌려주는걸보니...킥보드 타도 되나봐요~
근데 빌려주는 것들이 관리가 잘 되는건 아닌듯해서 깔끔한 느낌이 없었어요..

그래도 저수지쪽에 비하면 사람이 거의 없고 평평하고 넓은 공간이라서 아이들 킥보드, 인라인스케이트 연습하기에 나쁘지 않은것같았어요

화랑유원지에는 산책하기에도 좋게 만들어져있고 미술관도 있고 인라인스케이트장도 있고!!
그리고 오토캠핑장도 있다고 알고있거든요~
주차장 근처에는 클라이밍 할 수 있는 곳도 있었어요
야외 시설이나 야외작품 같은건 관리가 아주 잘되는편은 아닌거같지만 날씨 좋을때 여유롭게 시간보내기에 괜찮은 곳 같아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