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자동차극장, 여수가볼만한곳

여수자동차극장, 여수 가볼만한곳

 

 

코로나로 인해 밖에는 나가질못하고, 어디라도 가야하는데 하며 갈팡질팡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사람들이 없는곳, 사람들과 직접적으로 대면하지 않는곳을 찾다 보니 자동차 극장이라는 좋은 곳이 있었어요! 

여수에도 자동차 극장있구나~ 

제가 알기론 순천 광양 여수 통틀어서 자동차 극장은 이곳 하나뿐인걸로 알고 있는데요. 

가격도 나쁘지않았습니다 대당 2만원! 영화를 보통 둘이 보러가면 2만원이상이 나오잖아요

그것과 비교하면 나쁘지않은 선택인것 같아요 

 

입구에는 이렇게 라이트 소등을 하라고 써있는데요 기존에 상영하고 있는 영화가 있기 때문인듯해요. 

후방 라이트가 꺼지지 않는 차들도 있는듯해요 그래서 직원분이 까만색 암막으로 된 비닐을 브레이크등 있는쪽에 붙여 주시더라구요. 여기서 부터는 이제 이전 영화가 끝날때 까지대기! 

매표는 기다리는 사이에 직원분이 오셔서 직접 해주시고요. 대기중간에 화장실이나 매점 흡연실을 사용할수 있게 해두었어요 물론 차밖으로 나가게 되면 당연히 마스크를 써야하는 규칙이 있습니다.

 

 

이곳이 매점인데요 간단한 요기거리들이 있습니다. 

영화관의 기본적인 팝콘이나 과자들 음료들이 준비되어있어요.

사람들이 있어서 직접 내부로 들어가지 않았지만 영화관 매점이라면 당연히 가격이 저렴하진않을거란 추측입니다.

 

차들이 이전 상영 되고 있는 영화가 끝나는걸 기다리는 중입니다. 

 

자동자 극장에는 처음와본거기때문에 신기한 이거저거들을 전부 찍어두었어요. 

주차장처럼된 넓은 공간에 대형스크린이 떡하니 하나 놓여있으며 라디오로 추파수를 맞추어 영화를 보는 방식입니다.

시동이 걸린상태에서 브레이크 페달을 밟게되면 후방등이 들어오기때문에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말라는 안내문구가 계속해서 나오게 됩니다.

 

왼쪽에 있는건물이 화장실입니다. 화장실은 겉보기엔 허름한 컨테이너에서 위생이 별로일것 처럼 보였는데요

실질적으로 내부에 들어가보니 생각보다 훨씬깨끗하며 관리가 잘되고 있었습니다. 화장실옆 빈공터는 흡연실인데요

버스에 가려져 있어서 영화보시는분들이 방해는 되지 않을듯 합니다. 

흡연실에서도 사람들과는 전혀 마주치지 않았습니다.

 

매점 옆에 예쁜 간판이 있어서 사진을 찍었는데요. 자동차극장이란게 저에게는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볼법한 곳인데요

이렇게 직접와보니 상당히 설레이는 부분이었어요

 

 

영화를 다섯번 보면 1회가 무료 관람이라니~! 

할인율도 상당히 좋아요. 자동차극장 특성상 저녁에만 상영을 하기때문에 

7시, 9시10분, 11시 이렇게 3번만 상영을 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영화자체의 종류가 많지않아요

저번주만해도 3편의 영화였는데, 이번주에 가보니 두편의 영화만 준비되어 있었어요 그만큼 자주갈수는 없는곳이라는 뜻입니다. 언젠간 저도 다섯번의 쿠폰을 다찍을날이 올겁니다.

 

이전 상영했던 영화가 끝나고 차들이 출차를 하고 있는 모습또한 제눈에는 너무 설레는 모습이었습니다. 

아 자동차 영화관이 이런 분위기있는곳이구나!! 

 

출차가 끝나자 마자 대기했던 차들이 줄줄이 들어가기 시작하는데요. 

물론 직원분들이 대기하고 계셔서 자리를 전부 안내해주게 됩니다.

큰차들은 일단 대기를 시키고 뒷열로 자리를 잡게 하고요 작은 승용차들이 1열을 잡게 하도록 배치를 시킵니다.

 

작은글씨로 시설물 도난 파손에 대한 경고문이 써있는데요. 

사람들이 많이 내리는곳이 아니기 때문에 도난에대한건 모르겠지만 차들이 많이 움직이기때문에 파손에 대한문제는 항상 조심해야 할듯합니다. 

이곳 역시 바로앞에 직원분이 안내를 해주십니다.

 

저희 자리는 맨앞의 1열이었는데요. 영화관에서는 맨앞자리는 별로인데도 자동차극장 맨앞자리는 나쁘지않았어요.

승용차이다 보니 앉아서 보기는 조금힘들고 거의 눕다 싶은 자세로 영화를 보면 딱 좋을듯 합니다.

 

광고들이 나오고 이제 영화가 시작되려합니다.

 

차가 움직이는 동안에 잠시 찍은것이기때문에 사진이 좀 흔들리는데요 

출구는 차한대가 지나갈정도의 넓이구요 비포장이기떄문에 천천히 나가셔야 합니다.

 

나가면 바로 대로가 있어서 조심히 가셔야합니다.

 

 

자동차극장에 가면서 지인의 말을 이미 듣고 갔기때문에 간단한 요기거리들을 사가지고 갔는데요.

영화를 볼때 저는 간단한 간식거리라도 없으면 왠지 영화보는 느낌이 살지 않더라구요

이렇게 자동차 극장에 가실때는 미리 집에서 치킨을 주문해서 가시던지, 마트에 들려 간단한 과자들이나 음료들을 사가지고 가시는걸 추천드려요 실질적으로 매점에 많은 물량이 있는것도 아니고 가격이 싼것이 아니기때문에 미리 준비를 하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이전 영화 상영이 끝나기전 대기가 시작되면 그때 화장실이나 매점갈일 있다면 가시는게 좋아요.

차가 움직이기시작하면 걸어서 움직이기 시작해야하는데 엄청 가까운거리도 아니고 차앞들로 지나다니는데 약간은 눈치가 보이거든요. 

 

이상 여수자동차극장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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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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