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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고

구봉산 전망대야경, 광양 가볼만한곳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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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야경하면 참 좋은곳이 많습니다. 하지만 여수 근처의 광양의 야경이라고 하면, 

찾아도 잘나오는곳이 없습니다

광양의 야경 그중 최고봉인 구봉산 전망대에 올라가서 예쁜 사진을 담아와 봤습니다. 

 

구봉산 전망대의 가장큰 장점은 차로 거의 대부분을 올라갈수가 있다는것 입니다. 

차로 거의 끝까지 올라가다가 차가 오를수 없는 지점에서

10분정도만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정상에 도착할수가 있죠. 

아무래도 산이라고 하니까 덜컥 겁이 나시는분들도 계실건데요. 

이제 36개월이 된 우리 아들이 오를만큼 힘든곳은 아니었습니다. 

 

날도 추워지고 코로나 시기여서 그런지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이럴때가 

자연광경을 구경하기엔 최적이지 않을까요?

 

 

 

구봉산 전망대는 지도상으로보면 상당히 동떨어져 있는것 같지만, 

현재 그 근처로해서 자이와 푸르지오 아파트가 공사중에 있습니다. 

중마동 부근에 사시는분은 차만있으면 가깝게 왔다갔다할수있는곳 입니다. 

남해 투어에 보면 꼭 이곳이 끼어있을만큼 유명한곳이지만, 

실질적인 규모는 작기때문에 너무 큰기대를 갖고 가시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야경이 예쁘긴 정말 예쁘더라구요.

 

연중무휴라고 되어있으며, 00:00~24:00 이렇게 써있으니 문을 닫지 않는다는 뜻이겠죠!?

 

 

 

위사진의 바로 앞까지 차가 올라갈수있습니다. 사진에 보이시는 차도 같은건 입구가 

막혀있기때문에 차가 진입할수 없으니 이 위치부터는 걸어가셔야합니다,

만약에 버스나 사람이 많을땐 조금더 밑에 주차장이 있으니 그부분부터 걸어오시려면 조금은 

힘드실것 같습니다. 

 

자 이제한번 출발해 볼까요

 

 

 

보기만해도 아찔한 경사에 조금은 부담스럽게 느껴집니다. 

저녁이기도 하고 차가 있던 위치보다는 정상에 올라가면 사방이 뚫려있기때문에 

올라가는데 조금 힘드시더라도 옷을 단단히 챙겨서 올라가시길 바랍니다. 

제가 간날도 많이 추운날은 아니었는데요. 

정상에 올라가니 바람이 많이 차갑더라구요

 

 

 

사진에 보면 경사가 많이 져 보이지는 않지는 경사가 상당합니다. 

여길 올라가실 생각이라면 이런 아스팔트 길이아닌 

계단으로 된 길을 추천합니다. 이쪽으로 내려가다가 골로 갈뻔했습니다.

 

 

 

계단 자체도 경사가 있어서 아이의 손을 잡고 온다고 중간사진을 못찍었지만, 

계단뿐입니다. 중간중간에 옆으로 빠져서 사진을찍는곳이 있는데요 

언뜻봤는데도 나무가 많이 자라있어서 시야를 많이 가리고 했고, 

밤시간에 가시면 옆길이 너무 어둡기 때문에 가기가 많이 힘드실겁니다

절대 무서워서 안간건 아닙니다

 

위사진은 꼭대기에 도착하기전에 망원경이 있어서 잠시 대기하여 아이와 놀아주었습니다.

이곳에서도 앞에 큰나무가 시야를 가리고 있어 잘보이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지금이 사람들이 많이 찾는시기가 아니라서 그런지 이런부분에 대한 

관리가 조금 소홀한듯 보였습니다.

 

 

 

 

 

자 이번엔 제대로 정상에 올라가 야경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아 카메라사진.. 사진 능력이 부족한점을 포스팅하면서 조금더 느끼네요

멀리 보이시는 다리가 그유명한 이순신대교입니다. 

광양에서 저 이순신대교를 타면 순식간에 여수에 도착하게 해주는 고마운다리이자 

광양의 대표적인 구경거리로 자리 잡고있습니다.

 

 

 

 

전망대 정상에는 이렇게 예쁜 라이트가 자리잡고 있는데요. 

저곳의 구봉산전망대의 하이라이트 처럼보입니다.

사진으로 보니 빛이 더 예뻐 보이는듯합니다. 

마치 옛날 조선시대의 봉수를 보는것 같지 않으세요?

실제로 이곳에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저위에 서있으면 순천 여수 광양이 한눈에 들어오거든요.

 

 

 

 

정상에도 역시 망원경이 있습니다. 조금 아쉬웠던점이 사진에도 나오듯이 

어린아이가 볼수있을정도의 발판이 설치되어 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부모님이 이렇게 들고 있을수밖에 없는.. !?

저렇게 들고 있는게 얼마나 힘든지 아이가 있으신 부모님들은 아실겁니다.

아이가 망원경을 놓으려 하지않아 저 자세로 대략 8분간 들고 있었습니다. 

 

 

 

 

발판이 설치되어 있긴하지만 초등학생정도는 되야 간신히 볼수있을정도의 높이로 되어있습니다. 

망원경과 함께 외부의 야경 , 오른쪽 사진을 보셔도 아주예쁘게 보입니다.

위에 야경사진을 정말 공들여 찍은것인데 왜 이런사진이 더이쁘게 찍힌지 알수는 없습니다.

 

 

 

야경을 보면 전부 불빛밖에 안보이기 떄문에 어디가 어딘지 알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전망대에는 이렇게 위치를 설명해주는 알림판이 설치되어 있어요. 

덕분에 대충은 위치를 추측하고 알수가 있게됩니다. 

다른건몰라도 저 이순신대교는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사진에 이순신대교가 잘보이시나요?

 

 

 

사진 초보가 찍어도 야경은 참 예쁘게 잘나오는것 같아요. 

우리 아들이 앞으로 뛰어가는모습이네요 사진 참 그림같지 않나요

 

 

 

올라올때 그렇게 힘들었는데 해발 473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군대에서 그렇게 올라가던산이 해발 1400이었는데요 나이를 먹긴먹었나 봅니다.

 

 

 

처음에 말씀드린 끝까지 올라오지않고 주차를 할수있게 만든 공간이에요 

끝까지 올라와서 주차를 하게되면 차를 상당히 기울여서 주차를 하도록 해 놓았는데요. 

주차를 하고도 조금 무서워서 사이드를 끝까지 아주 단단하게 잠가놓고 올라왔답니다. 

주차장 사진인데도 야경이라서 그런지 예쁘게 나왔네요.

 

 

 

타워가 가리고 있어서 아쉬운 사진이에요 야경을 정말 예쁘게 찍고 간직하고 싶었는데 말이죠

 

 

 

가장위에 있는 봉수같은 탑 안쪽은 텅 비어있었어요. 

사진을 보니 내부로 한번 들어가 볼껄그랬다는 생각이 드네요.

거미가 있을까봐 무서워서 안들어 간건 아닙니다.

 

 

 

이사진이 제대로 나온 사진인듯합니다. 배율을 땡겨서 조금 가깝게 찍은건데요 

이쪽은 광양쪽을 찍은 사진입니다. 내가 사는 동네가 이렇게나 아름다웠었나 새삼 느끼게 되네요.

 

 

 

 

 

 

 

위의 3개의 사진이 구봉산 전망대 정상의 거의 대부분입니다. 잔디는 줄로 가로막혀서 

들어가지 못하게 되어있구요 중간중간 벤치가 있어서 앉아서 쉴수있는공간도 마련되어있어요

하지만 요즘은 너무 춥기때문에 앉아서 쉴 정신은 아니더라구요.

 

 

여수나 남해쪽을 방문하시게 되면 야경으로 이곳을 추천합니다~!

물론 여수의 대표적인 야경지인 돌산공원이 있는데요 

돌산공원은 아무래도 여수 밖에 보이지않지만, 

이곳에 오면 광양 여수 순천을 한눈에 볼수 있답니다^-^ 

 

참고로, 차를 끌고 올라가는 내내 경사가 상당합니다 . 

너무 추운겨울이나 빙판이 조금이라고 생겼다고 생각하시면 다음을 기약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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