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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고

여수오동도, 여수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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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오동도, (동백섬) 여수 가볼만한곳

여수에 방문하게되면 꼭 들려야할 명소로

꼽히는 오동도! 동백섬이라는 불리는 이곳은 동백꽃이 피는시기가 가장 아름 답다고 하죠

하지만 동백꽃 시기가 아니더라도 사람은 많더라구요.

그만큼 타 계절에도 아름다움을 뽑내는 곳이라는 증거겠죠?

이곳에 가기 위해선 우선 단단한 준비를 하셔야해요

바다근처이기때문에 추울거라고들 생각 하시겠지만,

여긴 정말 많이 걷게 되는곳 입니다. 출발할때는 단단하게 입고가지만

되돌아 오는 사람들을 보면, 모두 겉옷을 손에들고 오시기때문이죠

저같은경우 패팅을 입고 갔다가, 일하는 것 처럼 땀을 흘리고 왔답니다.

 

오동도 가실때의 기본 수칙!!!

처음엔 춥고 올때는 너무 덥다!

두꺼운 옷을 안에 입는것보다는, 얇은 옷위에 겹겹이 옷을 입으시고

짐은 손에 드는것없이 가방을 메고 가시길 추천드려요!

 

도착하자마자 풍선인형이 반겨줘요 

이리들어 오라는듯이 유람선 타는곳을 알려주죠 

Welcome to odongdo!!

기분좋은 환영인사와 함께 들어가게됩니다

 

여수의 모든 관광지는에는 이렇게 종합 안내도가 다 있는것 같아요 

사진만 봐도 와 어마어마 하죠? 이길을 다 걸어다녀야 해요 

평소같으면 이곳에 자전거를 대여하는곳도 있고 유명한 동백열차라는것이 운영하고 있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시끄러운 시기이니 만큼 동백열차는 운행하고 있지않더라구요 

더구나 자전거 대여는 사람들이 불안해서 인지 하고 있지않았어요 

아들과 둘이 놀러 가게 되었는데 이건정말 잘못된 선택이 었습니다.. 

종합안내도에서 보이는 사진 이니 만큼 과장되었다고 생각을 하실수도있는데요 

전혀 아닙니다.. 어린아이 장난 꾸러기 아이와 절대 둘이 가지마세요.. 운동하실거아니면요

 

길은 두갈래로 자전거 도로와 인도가 따로 나누어져 있어요 자전거도로 왼쪽으로 보이는도로는 

동백열차가 다니는 길인데요 사진에 보이듯이 동백열차는 운행을 하지않고 있으며, 

자전거를 타시는분은 거의 보이지않았어요. 대부분이 도보로 움직이시는데, 

코로나 시기인데도 사람들이 어느정도는 보이더라구요. 

모터 보트도 타보고 싶은데, 지금은 무언가를 탄다는건 왠지모를 찝찝함과 ㅋㅋ 

이런 부분때문에 실외로 놀러 온것이었기 때문에 

다른사람들과 같이하는건 왠지 피하고 싶었어요 

 

지금시기엔 다들 그러시죠~?

 

걷는 길내내 아들은 앞에서 뛰다니고 저는 한번씩 사진이나 찍으며 

아들을 잡아 다니느라 동백섬에 도착하기도 전에 이미 힘이 다 빠진상태였어요

더구나 뛰어다니느라 힘든 아들이 안아 달라고 들이대는데 이건 아주 잘못된 선택이란걸 그때 깨달았죠

그래서 어린아이와 둘이가는걸 비추천 한다는..!

 

기존의 도보길 외에도 중간에 바다 위쪽으로 해서 걷는 길을 하나더 만들어놨어요 

돌아오는길에 바다윗쪽 길로 돌아오려 했건만.. 아들과 둘이하는 여행에선 마음대로 되는게 없답니다. 

다음에 오동도를 들리게 되면 제가 꼭 바깥쪽 사진도 함께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드디어 오동도 입구까지 도착!!  도착하자마자 계단에 올라 오른쪽으로 보시면 이렇게 예쁜 광경이 펼쳐져요 

아들을 잠시 앉혀 놓고 사진을 찍었는데요 

사진에선 안전 난간이 보이진않지만 오동도를 전체다 둘러쌓아 사람이 다니는곳에는 안전난간이 전부 있답니다

 

 

입구부터해서 계속 오르막길의 시작입니다. 늦은시간에 가게되어 

대부분의 사람이 나오는 시각이었는데요. 

조금은 늦은 시간에 가는것도 추천드려요 해가 조금씩 지고 있을때의 풍경이 정말 예쁘거든요

하지만, 여기서부터가 땀이나는 곳입니다. 주의해주세요

 

왼쪽사진은 앞에 구경을 하라고 아예 난간이 바깥으로 빠진곳이 있었어요 

중간중간 쉬는 구간도 있어서 쉬고 가고 싶지만 이미 시간이 빠듯하여 

빠르게 움직이게 되었답니다 

오동도에 가시는 여러분들도 중간에 많이 쉬지 않길 바래요 쉬기 시작하면 

이곳을 다 돌수가 없어요 가는 길목 중간중간에 내려는곳이 많은데, 

계속 쉬면서 가시면 치져서 제대로 둘러 볼수가 없답니다. 

지난번에 갔을땐 둘러 보지 못했던 곳도 이번엔 좀더 둘러볼수있었어요.

쉬지않고 러닝 했기 때문에!! 

 

오동도 용굴이라는 곳이 정말 궁금했는데요 갈때 마다 이렇게 안전망이 쳐있고 

들어가질 못하게 해놨더라구요. 오는길에도 사람들이 용굴 얘기를 하는걸 많이 들었는데 

정말 아쉬운 부분이에요 언제 제대로 조치가 되어서 용굴을 구경할수 있을지. 

용굴이 제대로 열리게되면 그것또한 알려드리겠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가는길에 내려갈수있는 갈림길 

오동도에서 용골만큼 유명한 "바람골"입니다

이곳이 해가 질때, 즉 노을이 있을땐 정말 예쁜곳인데 기다릴수 없었답니다. 

우린 아직 여정이 멀었고 이곳은 이제 시작인 곳이기 때문이죠 

보통때같으면 바람골에는 사람이 정말 많은데요. 지금같은 시기에 놀러 오기가 참좋았던부분이 

바람골에도 사람이 없었어요 인생샷 만들기에는 지금이 적격인 셈이에요

 

바람골 구경을 다하셨으면 이제 이 살벌한 계단을 다시 오르셔야합니다

이곳의 계단들은 보통 경사가 어마어마 합니다. 

경사 뿐만 아니라 계단의 하나하나 높이도 높은 편이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가시는분들은 

이렇게 계단을 오르 내리실때마다 안전에 꼭 주의해 주시길 바랍니다. 

 

전반적인 풍경이 너무 좋죠~? 오른쪽의 사진도 최고의 포토존으로 꼽히는 곳중에 하나입니다.

어린아이가 혼자 돌아다니고 있는데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제 아들이 신나서 혼자 앞에서 뛰어가는것 이기에

말릴수없었습니다. 왼쪽의 사진은 오동도에서 높은곳에 있는데요. 여기까지는 가셔야

사진을 정말 예쁘게 찍으실수있답니다. 바람골에 내려갔다 오신분은 여기까지 오셨으면 숨이 턱까지 차오르셨을겁니다.

 

오동도의 꼭대기까지 올라가면 전망대가 있고, 그바로 앞으로 작은 매점이 하나있어요. 

아쉽게도 전망대는 이미 한참전부터 못들어가게 막아 놓은 상태구요 

매점앞에서 사람들이 쉬는모습들이 많이 보여요 

사진을 찍을수있는 포토존들도 준비되어 있구요. 

특히 좋은점은 매점사장님이 정말 인심이 좋아요! 인상도 참 좋으셨어요 

아이가 먹고있는건 매실차인데 3000원정도 했던것 같아요 처음엔 아 비싸다 했는데, 사진에는 아이가 많이 먹어서

양을 잘알수가없지만 처음엔 위에 뚜껑까지 매실차가 가득 차 있었답니다. 

아이가 많이 힘들어 보이니 부족하면 더달라고 말하라고 하시면서 기분을 더좋게 해주셨어요

 

매실차도 다 마셨겠다 이제 다시 출발한번 해볼까요! 

포스팅을 하다가 느낀건데 정말 아이의 여행기 같이 사진들이 나열되어 있네요.

제가 사진찍을때 마저 긴장하면서 아이를 지켜봤으니 너무 나무라지는마세요! 

오른쪽사진은 매점을 지나 금방 있는좋은 풍경인데요 

이곳에서도 사진을 찍으시는분들이 많더라구요 

제가 이렇게 저렇게 사진을 찍어봤는데도 나무가 너무 열심히 자라있어서 그런지 

예쁘게 찍을수가 없었답니다. 이게 너무 아쉬워요 

 

자! 오동도에서 가장 핫하고 가장 무서운, 가장 힘들고, 가장 위험했던곳

이곳이 아마 오동도에서 유일하게 안전 난간이 없는곳인듯해요

내려 갈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아이를 어깨에 매고 내려가기로 결정! 

오동도에 왔는데여 여길 안갈수가 없다 라는것이었죠 

사진에는 잘보이지 않지만 여긴 정말 살벌한 곳입니다. 

자신없으면 절대 내려가지마세요 ! 

 

옆에 왔던 가족의 손을 빌려 사진을 한장 찍어봤어요 

점잖아 보이시는 아저씨의 손을 빌렸는데요 사진을 대략 10장 정도는 찍어 주신것같아요 

많이 찍으면 그래도 건지는 사진 하나 있지 않겠냐 라는 생각이셨어요.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해가지고 있는 바다의 풍경이 정말 예쁘죠? 

이 광경을 보고 내려오길 정말 잘했다라는 생각을했습니다

 

 

비슷해보이지만 다른 배입니다! 

반대쪽으로 내려오면 이렇게 유람선들이 대기를하고있어요 이 유람선이 오동도를 둘러서 한바퀴를 도는데요 

다음번에는 꼭 한번 타보려구요! 지금은 시기가 조금 무서웠기때문에 유람선은 패스!

 

오동도는 여수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 이기때문에 자부심이 대단한것 같더라구요 그만큼 사람들이 많이 찾구요 

관광으로도 많이 찾지만 가까운곳에 계신분들은 운동하러 오기에도 적격 인것 같아요 

오동도 근처가 바로 여수 아쿠아리움이 자리잡고 있어서 인지 오동도를 나가면 바로 먹을거리들로 가득해요 

주차 공간역시 상당히 넉넉해서 차를 끌고 오셔도 전혀 부담이 없으실거에요 

주차 공간에는 바로 연결되어있는 그유명한 돌산공원이 해상케이블카도 연결되어 있답니다. 

여수 여행을 계획하시는분들은 동선을 파악하셔서 더 알찬 여행을 하시길 바랍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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