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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취미생활 레진아트공예 플루이드아트 바다 티코스터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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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진 공예

플루이드 아트 클래스

바다 아트 키트

평소 손으로 꼼지락꼼지락 뭘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편인데요

레진 아트라는 게 있어서 또 해보았습니다

요즘은 인터넷으로 재료를 구하기 쉽다 보니 꼭 원데이 클래스 수업을 듣지 않아도 키트 주문하고 동영상 따라보고 만드는 그런 것도 많더라고요

 

우선 재료는 장갑, 색소, 나무스틱, 종이컵, 레진, 우드 티코스터, 등대 장식, 비닐 이렇게 들어있었어요

 

시작하기 전에 설명서 한번 읽어봐 주고요

설명서에 있는 큐알코드로 유튜브 영상도 시청해보았어요

크게 어려울 것 없어 보였는데 한번 도전을 해봅니다

 

투명 레진이 두 종류가 들어있었는데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따로 들어있었어요

두 개의 레진을 종이컵에 부어준 다음 나무스틱으로 잘 저어주었습니다

 

그리고 3군데의 종이컵에 나누어 담아주었고요

각 종이컵마다 다른 색소를 섞어줄 거예요

 

색소를 담고 나무스틱으로 잘 저어줍니다

투명한 부분이 보이지 않도록 골고루 충분히 섞어야 색표현이 잘 된다고 합니다

그런 다음 잠시 동안 레진이 꾸덕해지기를 기다려줍니다

 

우드 티코스터에 레진을 부어주는데요

생각보다 만들면서 난리법석이라 레진 부어주는 사진은 제일 처음 부었던 진한 파란색만 찍었더라고요

각각의 색을 부어주고 드라이기 약한 바람으로 불어내어 바다를 표현해주면 되는데요

 

난리법석도 아니었어요

드라이기 사용하다가 종이컵들이 사방팔방 날아가고...

라이터로 물거품을 표현하면 더 멋스럽길래 시도하다가 손가락 데고 난리난리

 

우여곡절 끝에 나름의 표현을 해주고 만들고 나면 완전히 굳을 때까지 기다리면 완성이랍니다

 

온갖 난리를 치면서 만들었던 거치고 나쁘지는 않지만 사실 결과물에 만족스럽지는 않았는데요

거기다 처음 해보는 거라 쓸데없이 낭비한 레진이 많았던 것도 같고..

마음에 안 들어서 계속 만지다 보니 점점 돌이킬 수 없는 느낌으로 가고 있었던 바다 표현이었어요

처음이 제일 깔끔하고 괜찮았던.....ㅋ

바다 표현이라기보다는 그냥 마블링해놓은 느낌이 되기는 했지만 우당탕탕 재미있던 시간이기는 했어요

워낙 간단해서 곰손도 그냥저냥 결과는 나오긴 할 텐데 확실히 금손 + 센스 있으신 분들은 더욱 멋진 결과를 얻을 수 있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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