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외출했을 때 소방차, 경찰차 등을 목격하거나 사이렌 소리를 듣거나하면 바로 반응을 보이는데요
집에서 매체를 접할때도 소방차나 경찰차가 나오면 바로 집에 있는 장난감 자동차를 찾아가지고 와서 불났어요! 소방차 출동! 어서 불을 꺼야 해!라고 말하며 직접 소방관이 된 것 마냥 놀이를 하곤 해요
이외에도 역할놀이를 참 많이 하며 시간을 보내는데요.
이런 역할놀이는 아이들이 자라면서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상대와 대화를 통해 놀이가 이루어지므로 언어 학습에 도움이 됩니다.
주어진 역할과 상황을 스스로 정하고 놀이를 하며 주도적이고 창의적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역할놀이를 통해 다른 직업이나 상황을 경험함으로써 그 대상이나 상황에 본인을 대입하여 다양한 감정을 알아가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며 정서발달에 도움을 줍니다.
긍정적인 상황과 감정을 반복적인 역할놀이를 통해 느끼며 자존감을 높일 수 있고 부정적인 상황과 감정 또한 반복적인 역할놀이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감정조절을 할 수 있게 되고 심리적으로 안정을 가질 수 있습니다.
자기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타인의 입장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공감능력이 발달되고, 인지발달, 상황에 따른 대처방법을 생각하고 해결해나가면서 문제해결력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역할놀이를 통해 아이가 많은 성장을 할 수 있는데요.
역할에 맞는 의상이나 도구를 이용함으로 더욱 재미있고 구체적인 놀이가 가능하답니다
그중 의사복이든, 경찰복이든 소방관복이든 이런 의상들이 있는데요.
소개할 의상은 경찰관복 입니다.


의상에 같이 포함되어 있는 구성품이 모자, 호루라기, 수갑&열쇠, 배지, 무전기가 있습니다.
뒷면을 보면 구성품들이 자세히 나와 있는데요 모델에 대한 내용뿐 아니라 수입처 등 상품에 쓰여있어야 될 내용들이 여기에 작성되어있습니다.

의상과 모자의 소재는 우비처럼 바스락거리고 코팅되어있는 느낌이에요
호루라기, 수갑&열쇠, 무전기는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어서 가벼워요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어 가볍지만 아이들이 가지고 놀기에는 좋을 것 같아요
수갑 열쇠와 호루라기는 연결고리는 있으나 끈으로 연결되어있지 않아서 분실하기 쉬울 것 같아요
그래서 마스크 목걸이 한쪽 고리를 분실해서 집에 놔두고 있던 게 생각나서 바로 연결해서 목걸이처럼 만들어 두었어요.
수갑을 채우고 열쇠를 분실할 시, 열 수 없다고 해요. 파손해서 열어주어야 한다고 하니, 잃어버리지 않게 꼭 끈으로 연결해놓아야 할 것 같아요.

이름을 작성해서 끼워둘 수 있어서 아이 이름을 적어두면 역할 놀이할 때 더욱 책임감을 가질 수 있겠어요
경찰 배지도 반짝반짝 눈에 잘 띄도록 붙어 있어요

찍찍이로 붙이고 떼는 형태로 되어있는데요
단추가 아니라서 아이 혼자 스스로 의상을 탈착 하기에 더 좋은 것 같아요
부모님이 의상 탈착시 도와줄 때도 찍찍이라 손쉽게 금방 할 수 있으니 편할 것 같고요

의상 뒷부분에는 영어로 'POLICE'라고 적혀있어요
아이가 이게 뭐냐고 물어보기에 영어로 경찰이라고 적혀있는 거라고 알려줬어요
아직 한글도 잘 모르는 36 갤이지만 궁금한 건 많거든요

모자는 뒷부분이 밴딩 처리가 되어있고 구멍이 나 있는데요.
머리 묶는 여자아이들은 이 부분으로 머리를 빼내고 착용하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옷걸이에 걸어둘 때도 유용하게 쓰여요
밴딩 처리가 되어있어서 사이즈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착용할 수 있고, 아이 혼자 어렵지 않게 착용하더라고요

옷걸이에 모자까지 깔끔하게 걸어둘 수 있어요
모자를 걸어둘 수 없으면 따로 보관하다가 분실할 수도 있고 찾아야 할 텐데 그럴 필요가 없겠어요
의상 앞면에는 투명 주머니가 있어서 무전기, 호루라기, 수갑을 넣어두고 확인할 수 있어요
보이지 않는 주머니가 보기에는 좋을지 모르겠지만 아이가 놀기에는 장난감은 눈에 보이는 게 더 좋을 것 같기도 해요
주머니도 큼지막해서 아이가 쉽게 소품을 넣고 빼고 할 수 있답니다.

의상과 모자까지 착용하고 한 손에는 수갑! 한손에는 무전기를 들고 경찰이 된 듯 행동하네요

'삐-삐-' 호루라기도 신나게 불어봅니다
처음 불어 보는 호루라기라서 더욱 재미있고 신기했나 봐요
한참을 불면서 돌아다니더라고요

경찰이 되었으니 수갑도 채워봐야겠죠?
제 손목을 희생하여 수갑 채우는 연습을 해보았는데요
손목이 통통하게 살이 오른 건지 수갑이 작은 건지 아들이 과하게 채운 건지 꽉 조여서 살짝 답답한 느낌이 들었어요
아이가 놀면서 조금 세게 채우면 아플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최근 아이 사진 도용 사건이 있어서 아이 얼굴을 모두 모자이크 처리했는데요
아이 표정을 확인하실 수 없으시겠지만 저에게 수갑을 채우고 너무 재미있었는지 장난꾸러기 표정을 지으며 신나 했어요
표정은 안 보이지만 포즈가 너무 신나 보이죠?
요즘 코로나 때문에 아이와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친구들을 거의 못 만나면서 아이가 너무 심심해하는데요
역할 놀이하며 재미나게 놀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역할놀이하실 때 역할이나 상황을 아이가 스스로 정하고 진행하도록 해주시고 아이가 도움을 필요로 할 때 참여해주시길 바라요. 도움을 최소로 하여 아이 스스로 놀이를 이끌어 나가고 시행착오를 겪고 해결해나갈 수 있게 믿고 기다려주세요.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과 좋아요는 포스팅할 수 있는 활력소가 됩니다!
*** 사진무단도용 적발시 강력한 법적 조치로 대응하겠습니다 ***
'육아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옷에 묻은 클레이지우는법 클레이묻은옷 쉬운 세탁법 (0) | 2020.12.29 |
---|---|
크리스마스트리 꾸미는법 (아이와 함께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0) | 2020.12.23 |
유아요리활동 얼초만들기(간식만들기) 집콕육아 (0) | 2020.12.17 |
유아 대근육 발달 키즈 축구놀이세트 (2) | 2020.12.02 |
로봇트레인 케이의세차장놀이세트 (4) | 2020.1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