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동서브웨이
광양이라는 동네에 이것저것 많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처음에 이사왔을땐 정말 시골이라고 생각 했는데, 다양한 프렌차이즈들이 하나 둘씩 들어 오면서
점점 도시화가 되어 가는듯 해요.
광양중에서도 중마동을 중심으로 해서 프렌차이즈 음식점들이 생기고 있는중에
어릴때부터 꼭 가보고 싶었던! 서브웨이가 드디어 들어왔는데요.
요전에 순천 먼저 생기고 따라서 중마동에도 들어오게 되었네요
서브웨이는 내맘대로 모든걸 선택할수 있다는 장점 이자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찾아가기 어려워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저 또한 같은 부류 이기 때문에 이번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중마동에 어울리는듯 어울리지 않는 듯한 아~주 깔끔하고 밝은 색의 인테리어가 너무 예쁜데요
처음 방문 했을땐 챙피하지만 문을 찾지 못했습니다.. ㅎㅎ
밖의 화사한 인테리어와는 조금 다르게 실내는 약간 어두운 분위기의 조명이 있습니다.
테이블은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지만, 테이블 간의 간격이 좁아서 사람이 많으면 불편할듯 보여요.
매장 한쪽으로는 음료들이 놓여있고, Refresh 라인이 있습니다.
한쪽에는 키오스크가 두개 준비 되어 있어요.
요즘은 어딜가든 키오스크를 사용하지 못하면, 주문 하기 힘들듯해요.
직원분에게 여쭤보니 카드결제라면, 따로 주문 받지 않는다고 하시더라구요 무조건 키오스크.. ㅎㅎ
저도 아저씨여서 키오스크가 처음엔 정말 힘들었어요
저 처럼 하나하나 고르기 힘드신 분들을 위해서 완성되어 있는 메뉴가 있더라구요!!
정말정말 다행인거 있죠? 아무것도 모르시는 분은 롯데리아 처럼 완성되어 있는 메뉴를 주문하시면 됩니다.
이건 신기해서 사진을 찍어 두었는데요!!
메뉴를 두개만 주문했는데 3개로 포장해 주셨어요~
3개가 된 이유는~
30센치짜리 샌드위치가 있길래 너무 궁금해서 시켜봤어요
상상에는 바게트 처럼 길~ 쭉한 샌드위치가 나올거 같아서 엄청 기대했어요
그런데 아쉽게도 절반이 나오는 거더라구요ㅎㅎ
절반이어서 두개를 시켰는데 3개가 나온거죠~
이날 처음으로 서브웨이에 가서 샌드위치를 먹어 보았는데요
저 개인적인 취향에는 음... ㅎㅎ
그래도 좋아하는 사람이 많으니까 계속해서 생겨나는 거겠죠~?
맛이 궁금하신 분이 있으실수 있으니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일반 샌드위치라고 생각 하시면 큰 오산입니다.
이삭 토스트 처럼 완전한 토스트도 아니고 버거킹 같은 완전한 햄버거도 아닙니다.
또한, 보통 빵과 함께 먹는 음식이라고 하면 소스맛이 상당히 강하고 소스가 70%이상 한다고 과언이 아닌데요
서브웨이는 소스보다는 재료더라구요
주관적인 의견은 여기까지!
새로생긴 서브웨이가 광양의 분위기를 조금 더 도시처럼 만들어 주어서 너무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