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 데치기 세척 손질법 고르는법까지!
브로콜리는 비타민 C가 레몬의 2배로 감기 예방과 피부건강에 효과적이고 세계 10대 항암식품으로 뽑힐정도로 항산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요
삶아서 초장에 찍어먹거나 볶아먹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가 가능하고 조리도 간편해서 손쉽게 먹기 좋은데요
고르는법, 손질법 그리고 세척, 데치는것까지 간단하게 설명해드리려고해요
요즘 짝꿍이 점심 도시락을 이렇게 챙겨다니고있는데요
바쁜아침에도 간단하게 챙겨갈 수 있어서 좋아요
브로콜리 고르는법
송이가 단단하고 가운데가 볼록 솟아올라 있는 것,
짙은 녹색을 띄며 입자가 균일하고 작은것,
노란색으로 색이 변한 부분은 브로콜리 꽃이 피어난것인데 꽃이 핀 것은 맛과 영양이 떨어지므로 꽃 피기 전의 브로콜리를 고르면 된답니다
브로콜리 손질하는법
칼로 줄기를 잘라서 작게 송이를 나누어주면되는데요
이때 칼로 끝까지 자르게되면 부스러지기 쉬운데 줄기만 칼로 잘라내거나 칼집을 내어서 손으로 떼어내면 부스러기가 별로 생기지않고 분리할 수 있어요
먼저 기둥줄기에서 송이들을 분리하고나면 송이들의 크기가 제각각인데 큰 것들은 줄기부분에 다시 칼집을 내어 2-3등분을 해주면 나중에 먹을때 한입 크기로 먹기 좋아요
또 송이 크기가 비슷하면 데치거나 볶는 과정에서 비슷한 속도로 익힐수 있답니다
브로콜리는 송이부분보다 굵은 기둥줄기 부분에 더 많은 영양분이 포함되어 있고 식이섬유 함량이 높으니 버리지말고 먹도로 하는게 좋은데요
기둥부분 껍질은 데치기전에 감자칼로 겉면을 벗겨내거나 데치고나서 벗겨내면 질기지않게 섭취가 가능하답니다
껍질을 벗겨내고 세로스틱 모양으로 썰어도되고 본인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면 되는데 저희집은 아이도 함께 먹을꺼라 둥근단면으로 자르고 다시 2-4등분해서 좀 작게 잘라주었어요
브로콜리 세척하는법
브로콜리는 송이가 빼곡히 되어있고 벌레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기때문에 베이킹소다나 식초를 사용해서 깨끗하게 세척해주어야해요
그리고 꽃송이부분에 자연왁스 성분이 있어 물이 쉽게 침투하지 않으므로 통으로 세척하기보다는 손질을 먼저 하고 세척하는게 좋답니다
식초물에 손질한 브로콜리를 넣으면 송이부분이 둥둥 떠오르는데요
넓은 접시로 위를 덮어주면 송이까지 물에 잠기게 되어 속까지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흐르는 물에 여러번 헹궈내면 되요
브로콜리 데치는법
브로콜리는 물에 넣고 가열하여 조리하면 비타민C, 엽산, 일부 항암물질이 파괴될 수 있으므로 되도록 찌거나 전자레인지를 이용하여 조리하는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끓는물에 데치는것이 쉽고 빠르게 익힐 수 있는 방법이라 많이들 사용하는 조리법인 것 같아요
끓는 물에 소금을 살짝 넣고 데치면되는데 이때 줄기를 먼저 넣고 송이를 나중에 넣어 살짝 데치면 색도 선명해지고 비타민C의 손실을 최대한 줄일 수 있다고해요
너무 시간을 오래해서 데치게되면 식감이 물컹해지기도하고 브로콜리에 들어있는 영양소들이 파괴되니 30초-1분 이내로 데치면 아삭한 식감으로 섭취할 수 있답니다
기름에 볶거나 기름이 포함된 드레싱을 곁들여 먹으면 비타민A의 흡수력이 놓아진다고하니 참고하세요
브로콜리 보관법
브로콜리는 상온에서는 꽃이 피기 쉽고 장기간보관이 어려우니 되도록 빠르게 섭취하는것이 제일 좋은데요
저렴해서 한번에 많은 양을 사게되는 경우도 있죠 그럴때는 통으로 보관하는게 좋은데요
꽃처럼 물에 꽂아 보관하면 조금 더 길게 보관이 가능하다고합니다
저는 짝꿍 도시락에 챙겨주고 저녁에도 챙겨먹고 하루에 여러번 나누어서 챙겨먹는 편인데요
손질 후 세척까지해서 한번 먹을만큼씩 소분해 지퍼백,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보관하면 2-3일정도 보관이 가능하답니다
브로콜리를 초장에 찍어먹어도 맛있겠지만 금방 데쳐서 먹을 경우에 저는 그냥 먹어도 아삭한 식감에 살짝 단맛이 느껴져서 맛있더라고요
저희 가족은 초장의 강한 맛보다 브로콜리 본연의 맛으로 즐기는걸 더 선호해서 주로 그냥 먹는답니다
간단하고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는 브로콜리, 다들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