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깔끔하고 넓은 '금광셀프세차장' 후기
금광셀프세차장 <광양셀프세차장>
-포스팅에 앞서 이글은 협찬이 아닌 개인적인 후기임을 알려드립니다.-
요즘시대는 1인 1차 라고 하는 데요.
저도 K5와 카니발 두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낭비 같긴하지만,,
어린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두대가 필요하더라구요.
그런데 차라는 것은 아무래도 관리가 정말 중요한 물건인데요.
내부적인 오일이나 각종 부품들,, 그리고 가장 쉽게 보이는 외형!!
외형을 관리함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것은 아무래도 세차가 아닐까요?
아파트 주차장이나 외부의 주차장에 차를 주차해 놔도 아무래도 깔끔한 차옆에는 조금 더 조심하게 되는 경향이 있는데요 그만큼 차를 보호할수 있는 또 하나의 수단이 되지않을까요~?
하지만 저 같은 귀차니즘을 달고 사는 이들에게는 세차는 정말 곤욕입니다.
그렇다고 손세차를 그때그때 맡기기에는 상당히 가격이 비싸고, 자동세차를 하기엔 깔끔하지 않게 된다는 것.
결국엔 셀프 세차장을 이용하게 되는데요. 기존에 다니던곳을 제쳐두고 새로 생긴 세차장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광고를 많이 하셔서 사실 큰 기대를 하고 간것은 아닌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대만족~!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기계들도 아무래도 새것이어서 인지 사용하는데 상당히 편리하더라구요.
세차장의 사이즈는 너무 크지않고 적당합니다.
세차장 근처에 건물들이 없기 때문에 주차하고 기다리거나 하기에도 무리가 없죠.
외부 기본 세차자리는 7자리로 제가 이제까지 5번정도 방문했는데, 단 한번도 기다려서 세차한 경험은 없습니다.
손님들이 많이도 적지도 않게 유지되더라구요.
세차장은 기본적으로 충전식 카드를 사용하는데요.
처음에 세차장이 생긴뒤로 카드에 1만원을 충전해서 이벤트식으로 뿌리셔서 첫방문이 되었네요.
그 뒤로 저는 5만원을 한번에 충전해서 사용하고 있답니다.
카드 충전기는 입구에 바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각종 물품을 팔고 있기 때문에 준비물 없이 가셔도 걱정 노~
저는 기본적으로 세차용품을들 가지고 다니기에 구매는 하지않았답니다.
카펫을 세척할수 있는 자리도 마련 되어 있습니다.
탈수기와 작은 세탁기도 있지만 사용하는 경우는 본적이 없어요.
카쳇 세척기를 사용해 보았지만, 마지막에 물기가 남기때문에 제대로 건조할수 없다면 사용 하지않으시는걸 추천드려요
제가 건조를 두번이나 해봤는데 제대로 안털리더라구요 ㅠㅠ
외부 세차후에 내부세차 자리도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는데요. 두자리에 하나씩 설치되어 있는 장비로
조금은 좁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아무래도 내부 세차 중에는 모두가 문을 활짝 열어 놓기 때문에 공간이 상당히 넉넉해야 되야 한다고 생각하는 데요.
많이 좁진 않지만 그래도 조금은 자리가 좁은 느낌
외부세차 공간은 상당히 넉넉 하고 옆 자리와 거의 완벽하게 차단이 되어 있기 때문에
불편한 없이 사용할수 있었어요.
보통은 이런 일반자리에서 사용하는데요. 하루는 특별하게 반자동 세차를 선택했어요
유일하게 딱 한자리 BAY1번만 반자동 세차가 가능한데요.
사람들이 몰라서 그런지 많이 사용을 안하시더라구요.
사장님 입장에선 답답하셨는지 1번자리가 비어있으면 오시는 분들마다 불러서 이것저것 알려주고 하시더라구요.
처음엔 투박하게 느껴졌던 사장님 말투도 듣다보니 이렇게 친절하실수가 없네요.
저도 처음 시작은 사장님께서 불러서 알려주신거로 반자동을 사용해 보았답니다 ㅎ
코스로도 있는데요 사용을 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사장님은 한개씩 하는걸 추천하시더라구요.
아무래도 폼을 차에 뿌려놓은 이후에는 열심히 문질러야 되니까 그런거 아닐까~ 하는 추측을해보네요
폼하나 제대로 쐇쥬~?
손으로 하면 아마 이렇게까지 하기 쉽지가 않은데 편하기도 하고 꼼꼼하게 잘되기도 하고 해서
상당히 만족스러운 폼폼!!
폼을 전부 쏜뒤에는 열심히 문질러 줘야 하는데요.
개인 스펀지를 가지고 사용하셔도 되고 배치되어 있는걸 사용하셔도 되는데요.
아무래도 저는 개인용품을 추천드려요
솔 가지고는 휠도 많이 닦기 때문에 혹시나 잔여물이 있다면 기스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죠
폼을 쭉~ 문지른뒤 다시 고압세척으로 쏘고 있는 모습을 중간에 찰칵
상당히 깨끗해진 모습인데요자세히 보면 왁스가 남아있어요
제가 왁스를 제대로 해본적이 없어서 잘 몰랐는데요.
왁스를 뿌리고 난뒤에 여기저기 꼼꼼하게 문질러 줘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사장님이 오셔서 열심히 문지르 라고 한 찰나에!
급한 전화가 와서 제대로 하지 못하고 출발 해버렸네요. 다시 방문해서 세차를 해야 할듯합니다.. ㅎㅎ
반자동 세차에는 하부 세차도 있어서 더욱 만족스럽더라구요. 아무래도 셀프 세차하는 사람들은 하부세차할 방법이 없다보니 상당히 신경쓰였는데요.
하부에 노블 24로 고압으로 30초동안 발사하는 방식인데요.
만족스러웠답니다! 확인은 힘들지만!
반자동 세차 순서
고압 세척> 폼건 발사> 손수 문지르기 > 고압세척 > 하부세차(선택) > 왁스(선택) > 건조(선택)
비용은 손으로 세차할때랑 크게 다르지않아요
단계마다 대충 2500원 정도 소모
저는 단골이 될것 같습니다~ ^^